의정부시-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, 고산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업무 협약. / 사진제공=의정부시
의정부시-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, 고산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업무 협약. / 사진제공=의정부시
의정부시(시장 안병용)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 지역 본부와 ‘고산 다함께돌봄센터’ 설치를 위한 공간을 무상 임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. 
 
이날 협약식에는 류윤미 여성가족과장을 비롯해 이상화 LH의정부주거복지 지사 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 인사말씀, 협약체결,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. 
 
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는 고산센트레빌 5단지 아파트(서광로 166) 주민공동시설 1층 일부(288.99㎡)를 의정부시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위한 공간으로 5년 동안 무상임대한다.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방과 후 돌봄 및 교육 활동을 위하여 주민공동시설 공간에 대한 인계인수 및 관리운영 사항 등이다.

안병용 의정부시장은 “돌봄수요가 많은 송산권역에 고산센트레빌 5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이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”고 말했다. 

민선 7기 공약사업인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민락·가능·녹양 등 3개소에 설치하여 65명의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으며, 올 연말까지 3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