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정부시(시장 안병용)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함께 초등학생 자녀들이 방과 후에 혼자 남겨지거나 늦은 시간까지 학원으로 내몰리면서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미래 세대 주역이 될 우리 아이의 행복하고 안전한 유년기를 위해 온종일 돌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. / 사진제공=의정부시
의정부시(시장 안병용)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함께 초등학생 자녀들이 방과 후에 혼자 남겨지거나 늦은 시간까지 학원으로 내몰리면서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미래 세대 주역이 될 우리 아이의 행복하고 안전한 유년기를 위해 온종일 돌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. / 사진제공=의정부시
의정부시(시장 안병용)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함께 초등학생 자녀들이 방과 후에 혼자 남겨지거나 늦은 시간까지 학원으로 내몰리면서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미래 세대 주역이 될 우리 아이의 행복하고 안전한 유년기를 위해 온종일 돌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.

2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 2021년 5월 현재 28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860여 명에게 돌봄 및 학습지도, 특기적성 교육, 체험 및 참여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

특히 2017년부터 이용 아동의 돌봄 수요를 고려해 저녁돌봄(의정부나눔지역아동센터)과 토요운영(참다운·쁄라·혜성 지역아동센터), 장애통합시설(사랑지역아동센터)을 운영하고 있다.

귀가 시간이 늦은 맞벌이 가정의 야간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평일 밤 9시까지 운영하고, 토요돌봄은 아동의 학습지도는 물론 특기적성교육,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. 

또한, 코로나19로 휴원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아동의 결식 우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결식 우려 가정에 도시락 및 부식 등 대체 급식을 제공해 코로나 위기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다.
의정부시는 2019년 민락 다함께돌봄센터, 2021년 가능, 녹양 다함께돌봄센터 등 모두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.

다함께돌봄사업은 돌봄 공백 해소와 맞벌이 가구의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(만6~12세)에게 상시·일시 돌봄, 프로그램 운영, 등·하원 지도, 급·간식 지원 등 지역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.

지난 3월 3개소 센터의 대표가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간 업무협약을 맺고, 아동의 복지프로그램 공유, 재난 발생시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및 상호 협력, 복지자원 정보 공유,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후원 및 홍보사업 연계, 그밖에 아동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서로 협력해 아동들이 보다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.

의정부시는 초등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2022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.

2020년 6월부터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관련정보는 ‘정부24’에서 한 번에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. 교육부의 초등돌봄교실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의 다함께 돌봄 및 지역아동센터,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 4개 중앙부처가 칸막이를 허물고 통합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 

정부24 제공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는 전국 돌봄 시설을 온라인으로 한번에 검색 및 신청, 지역 및 시설별 신청 가능 인원 실시간 확인,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신청 자격 심사 처리 등이며 PC와 모바일 모두 이용 가능하다.

안병용 의정부시장은 “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다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이 촘촘하고 안정적인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”라고 밝혔다.